기초를 튼튼하게 쌓고 개념을 확실히 잡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안 그러면 개발하다가 몸도 마음도 무너질테니까. 내가 그렇다. 탄탄한 기초도 없이 주어진 상황에 안주나 하며 생활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코드를 짠다면 당연히 알아야 할 개념들을, 예전엔 머리에 외웠던 것으로 비슷하게나마 말했다면 지금은 그조차도 못하고 있다. 코더 수준도 안되는 셈이다. Flutter로 개발을 하다가 생성자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았다. 아니, 그냥 생성자란 개념조차 모르는 수준이었다. 자존감이 떨어져가는 나날에 이 일이 막타가 되어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그날은 빠르게 정리하고 일찍 돌아왔다. 마음을 조금이나마 추스리고 다시 개념을 잡기 시작했다. 생성자란 무엇인가? 생성자의 정의에 대해..